시몬스가 설을 맞아 경기 이천시 지역사회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7일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품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시설 및 수면 연구 연구개발(R&D)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의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왔다.
이번 설을 포함, 총 12번의 기부를 통해 이천 지역사회에 5억원에 가까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 부사장은 “해가 바뀌었지만 경기불황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이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활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행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