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2.08 10:35:08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지난 7일 강서구 산업단지공단에서 관내 산재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산광역본부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산재사고사망 재해에 대한 근로자들의 안전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먼저는 강서구 산업단지공단 출근자를 대상으로 관내 산재사고사망 현황, 산업안전대진단 안내, 제조업 주요 사고 OPS 등을 제공했다.
또한, 주요 현장을 방문해 고용노동부 감독연계 긴급점검 실시 안내와 작업환경 개선을 독려했다.
공흥두 본부장은 "부산광역본부는 중대재해 취약 사업장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산업현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면 산업안전 선진국 도약은 곧 실현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