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 서울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설맞이 선물세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총 취약계층 가구 수는 1310가구로 강서구와 동작구, 노원구에 이어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도 전달했다. 롯데장학재단이 각 가구에 전한 설 선물세트는 지난해 햅쌀 3㎏과 햄, 기름 선물세트로 총 6500만원 상당이다.
노원구는 지난 1월 13일 롯데장학재단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서 지원했던 지역이다. 각 지역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1월부터 전달을 시작해 배송을 전부 완료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은 “신년 첫 봉사활동 ‘롯데 재단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이어 구정을 맞아 선물세트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는 좋은 에너지가 사회 곳곳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음식을 전달해 새해의 시작을 든든하고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신년의 시작과 함께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