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삼성전자와 함께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동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국내 스타벅스 최초 펫(PET) 프렌들리 매장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동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더북한강R점의 1층 펫 존(ZONE) 공간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펫’을 선보인다.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서의 콘셉트를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반려동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 고객은 세 곳의 공간으로 나눠진 더북한강R점의 1층 실내 펫 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장애물을 넘거나 프로필 사진을 찍는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공간은 ‘어질리티 & 트랙존’이다. 고객과 반려동물이 활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1층 공간의 절반 이상이 할애됐다. 이곳에서는 고객과 반려동물이 설치된 구조물을 뛰어넘는 활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고, 설치된 갤럭시S24를 통해 이 같은 활동을 촬영하고 감상할 수도 있다.

또 반려동물과 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프로필 포토 부스’ 공간이 마련됐다. 고객과 반려동물은 밀폐형 공간으로 조성된 포토 부스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반려동물도 인식 가능한 인물 모드와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완성된 프로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생성형 편집 공간에서는 체험형 펫 존을 경험하며 촬영한 사진을 AI 기능을 활용해 수정·인화할 수 있다. AI 기능이 기울어지거나 잘려나간 배경 등을 편집해 자연스러운 사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신용아 스타벅스 스토어컨셉기획팀장은 “‘더북한강R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체험형 펫 존을 경험한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매장 콘셉트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