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2.06 10:42:42
국립창원대학교 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는 삼성창원병원과 '교육전담간호사 대상 교수법 워크숍'을 삼성창원병원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2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와 LINC3.0사업단에서 공동 주최한 워크숍은 산학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삼성창원병원 간호본부 관리자와 간호교육 리더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교육전담간호사 대상 교수법 워크숍'은 국립창원대와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창원병원이 협력해 지역 내 의료기관 임상간호교육자의 교수자로서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전담간호사의 교수법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오는 5월 20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자격을 갖춘 교육전담간호사 배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교육전담간호사들의 교수법 역량을 향상하는 자리가 됐다.
국립창원대 김찬희 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 센터장은 "신규간호사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교육을 전담할 교수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교육전담간호사들을 통해 지역 신규간호사 역량 강화 및 이직 최소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질 높은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의료기관들과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