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2.05 17:48:28
경남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지난 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4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빅데이터와 같은 첨단 IT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융합하고, 기업 연계를 통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펼쳐온 다채로운 성과들이 공유됐다.
총 3부로 구성된 행사 중 1부에는 내·외빈의 환영사와 축사, 유공자 공로패, 공모과제, 경진대회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공로상에는 경남테크노파크 손세진 팀장, NHN 아카데미 김상훈 부학장, 이에이치티엔 박의환 대표, 한국전기연구원 곽창섭 선임연구원, 인제대 김상균 교수 등이 받았다.
이어 2부에는 스마트제조ICT사업단 소개 및 4차년도 사업의 전반적인 개요가 설명됐으며, USG교육센터 등 8개 센터의 주요 성과들이 발표됐다. 3부에는 사업단 관련 언론 보도를 묶은 영상 앨범 상영,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지난 4차년도 사업에서 기업체 협력모델 교육프로그램 운영, 수요맞춤형 기술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글로벌코딩캠퍼스와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 개소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참여 학생들의 취업에 있어 지난 8월 졸업생 기준 총 75명이 취업에 성공해 67.6%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국방기술품질원, LG전자, 한국재료연구원, 포스코ICT 등의 지역 기업으로 AI분야, 소프트웨어개발 분야 등에 인재를 배출한 실적도 발표했다.
한편, 성과공유회에는 창원대 어윤 총장 직무대리,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노충식 총괄운영센터장, 오양환 경남ICT협회장을 비롯해 경남대 홍정효 기획조정처장, 김진호 스마트제조ICT사업단장, 교수 및 학생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