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2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경남TP는 지난해 9월부터 인증을 준비해왔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운영 상태가 ISO45001 요구사항에 부합하면서 심사를 통과했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2018년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근로자, 시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된다.
경남TP는 이번 국제 인증 획득으로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안전 환경 기틀을 마련해 사업장 내 위험요인 및 중대 재해 예방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며, 사업장 내 안전 개선 및 안전한 근무 공간 조성으로 임직원 외에 입주기업과 방문객의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 재해 위험 최소화를 위한 예방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임직원 모두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ISO45001에 기반한 활동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