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2.05 13:12:04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와 부산동구지사가 7일부터 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센터 강좌는 3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 목요일에 10~11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수강신청 방법은 수, 목요일에 수강을 원하는 지사에 방문하거나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창원지사에서 열리는 강좌는 하모니카, 통기타 교실(초·중급), 발레, 타로 심리상담(초·중급), 동양 꽃꽂이, 수채 켈리그라피, 보타니컬아트 등으로 10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5월 8일에는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1일 특강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동구지사에서 열리는 강좌는 한국 무용, 요가(바른자세·기초생활), 매트 필라테스, 근력코어 요가. 라인댄스(입문·초중급·중급), 헤어컷트 스타일링, 영어회화, 실전 사주풀이, 연필 드로잉 등 15개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2만 원에서 3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1일 특강은 1000원의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신규회원과 국가유공자 등에게 수강료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강좌를 이용할 수 있다. 문화센터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창원지사, 부산동구지사로 수, 목요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전국의 26개지사에서 경마가 열리지 않는 주중에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강좌를 제공하며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강좌를 제공하는 문화센터는 수강신청자가 몰려 강좌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