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춘천시가 5∼19일까지 ‘제2기 춘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전담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18조의15에 따른 정원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 또는 교육 전문기관이나 민간단체(법인), 등록증(허가증)이 있는 비영리 단체(기관, 법인)다.
또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운영이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갖추고 있는 기관으로서 춘천시에 소재해야 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10일까지 시민정원사를 모집하고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 교육 및 실습, 시민정원사 수료증 수여 및 사업평가를 수행한다.
한편 춘천을 정원 도시로 만드는데 밑거름인 시민정원사는 식물과 정원시설물 등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고 정원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처음 시범 운영했으며, 2023년 정원드림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실습정원인 △효자동 461-2(322㎡) △약사동 150-22(521㎡) △온의동 580(540㎡) △온의동 585(534㎡) △동내면 거두리 1133(420㎡)에서 장소마다 다섯 차례씩 활동을 펼쳤다.
접수는 전자우편 또는 춘천시 정원도시추진단을 방문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