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KU-IPP사업단은 지난달 31일 창원 힐스카이 컨벤션에서 '2023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보고회'를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KU-IPP사업단은 지난달 31일 창원 힐스카이 컨벤션에서 '2023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남대 KU-IPP사업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해 온 일학습병행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사업에 모범을 보인 참여기업 및 학생들을 표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대 이상훈 인재개발처장,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복지센터 황진기 직업능력개발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최상문 경남지사장을 비롯해 참여기업체 관계자, 교수,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최상문 경남지사장 인사말을 통해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대학 내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학과 산업현장 간의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해 취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과보고회 이후에는 일학습병행 참여 학생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여기업인 사우스케이프는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경남대 KU-IPP사업단은 2017년 IPP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총 420개 기업과 학생 837명이 참여했다. 2023년에는 42명의 학생이 24개 기업에서 일학습병행 및 연계실습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