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문에서는 한센,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14곳에 700만원 상당의 위문품(생활용품세트)을 전달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지난달 31일 성심인애원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과 정감 어린 명절 인사를 나눴다.
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소외계층 군민 80세대에 400만원(각 5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기를 응원했다.
이승화 군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