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가 2일 설 명절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사과, 배, 대추, 한우 등 10대 성수용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제수용 사과 3입/팩 10만 개, 배 3입/팩 15만 개 등 총 25만 개에 대해 카드할인과 정부 할인쿠폰 등을 적용해 판매하고, 대파와 계란에 대해서도 할인 판매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앞장 설 예정이다.

카드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카드는 농협, 국민, 신한, 삼성, 롯데, 전북은행, 카카오페이머니 등이다.

이외에도 고추장, 부침가루, 부탄가스 등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고, 미귀성 고객과 1인 가구를 위한 잡채, 전병 등 가정간편식(HMR)과 PB브랜드인 오케이쿡(OKCOOK!)의 사골육수, 만두, 식혜 등도 선보인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물가급등으로 차례상 준비에 고민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명절 수요가 많은 상품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적극 기여하겠다”라며 “품질 좋고 실속 있는 우리 농축산물과 함께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NB뉴스=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