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2.01 17:20:14
경성대학교 LINC3.0사업단이 2023년도 공유·협업 및 지산학협력 성과를 되돌아보는 'Thanks LINC3.0 Day'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월 31일 개최된 'Thanks LINC3.0 Day'는 경성대를 포함해 경일대, 국립부경대, 부산여대, 우석대 총 5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지산학협력과 이순정 과장, 배경아 팀장, 뉴미디어담당관 하승민 과장, 임진희 팀장, 기장군청·중구청·부산진구청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에이팩트, 엘앤지, 휴컨 등 가족기업 관계자 포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성대 LINC3.0사업단은 첫 번째 우수사례 소개로서, 2023년도 사업에서 구축된 16개 구·군 단위 지·산·학 채널 프로그램에서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지역 홍보 콘텐츠 영상들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지자체 등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5개 대학은 2023년도 공유·협업 우수사례를 차례로 발표하며 한 해를 반추했다.
또한, 2023년도 12월에 개최됐던 리크루트 채널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대학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고 2024년도 리크루트 채널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함께하기로 했다. 끝으로 부산시 지산학협력과 이순정 과장을 비롯해 부산시 영도구청 경제산업과 박형우 팀장,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황정숙 주무관, 부산진구 일자리정책과 노영미 과장 포함 15명의 인사는 2023년도 지·산·학 협업 사업에 기울인 노력과 공헌을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성대 성열문 LINC3.0사업단장은 "'Thanks LINC3.0 Day'는 5년 전 우리 대학 단독으로 시작한 뒤 해를 거듭하면서 참가 대학이 증가해 올해는 5개 대학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대학의 인적, 물적 자산이 기반이 돼 지·산·학 협력의 성과 창출과 공유를 확인할 수 있고, 지·산·학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간의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면서 더욱 공고해진 네트워크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