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2.01 10:23:27
김해문화재단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가야테마파크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천문대 총 3개 사업장이 개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입장할인, 풍물‧국악공연, 민속놀이체험, 무료영화 상영회, 정월대보름달 관측 등 특별한 혜택과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먼저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설날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온 가족을 위한 '명절 놀이터'로 변신한다. 흥겨운 민속공연과 마술쇼,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AI 운세자판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민속놀이 존'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용띠 방문객, 귀성객, 한복 착용 방문객,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주요 패키지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제공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설 연휴 중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이벤트를 펼친다. 한복 착용 시 전시관 입장료를 면제하는 이색 할인 이벤트 '한복 착용 무료입장'과 함께 가족영화 무료 상영회 '클레이아크 영화 산책'도 개최된다. 여기에 더해 미술관과 인근 커피숍 간 상호 할인 이벤트인 '커피와 미술관'도 같은 기간 운영돼 참여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김해천문대는 정월대보름달과 함께 행운 가득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인 '정월대보름 달맞이 특별 이벤트'를 정월대보름 당일인 24일 저녁에 개최한다. 굴절망원경을 통해 대보름달을 두 눈으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담아갈 수도 있다. 더불어 소원쓰기 체험과 어린이 한정 깜짝 선물도 제공된다.
김해문화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새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의 활기찬 기운과 즐거운 추억을 김해에서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절 특별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김해문화재단 통합 홈페이지 및 각 사업장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