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이 제12회 정기연주회를 하는 모습. (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창원문화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의 신규단원과 코디네이터를 오는 2월 7일부터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에 입각한 무상 음악교육으로, 2013년부터 창원문화재단에서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은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해 구성되며, 파트·합주교육 바탕의 전인교육 및 정기연주회와 같은 특별교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선발된 단원들은 무상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예술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연주활동 및 현장학습 등을 통해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게 된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아동단원 신청기간은 2월 7일부터 16일까지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온라인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사업 관련 제반 행정 실무 처리와 아동 단원 관리를 담당할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코디네이터 인력 1명도 역시 2월 7일부터 16일까지 함께 모집한다.

모집 안내 및 신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관련 문의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문예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