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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3개 노조,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 개최

노·사 공동 500만원 상당 성금과 물품 마련해 아프가니스탄 기여자 가정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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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1.31 14:14:39

울산시설공단은 3개 노조와 31일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공단과 3개 노조가 하나(1+3=1) 되는 날을 기념하고자, 31일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됐다.

선포식에서 공단은 3개 노조 집행부와 함께 ▲대시민 서비스 품질향상 ▲안전한 사업장 ▲지속가능한 ESG경영 ▲공직자로서의 청렴 ▲구성원의 자아실현 ▲효율성 제고라는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노·사는 이번 선언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실천이 중요함을 함께 공유하며, 직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마련했고, 우리나라 대사관에 협력하고 생소한 곳에 정착해 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기여자들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은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고 싶다"며, 작년에 특허등록으로 받은 포상금 125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해 뜻을 더했다.

김규덕 이사장은 "3개 노조와 공단이 하나가 되는 성숙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울산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각 노조위원장들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단, 구성원이 성장하는 공단'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난해 혼란스러웠던 울산시설공단의 노사관계가 정리되고 좀 더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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