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TOPS10) 호텔에서 2023년 경영성과와 2024년 목표 등을 공유하는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을 비롯해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회의에 앞서서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지난 2023년 하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광교신도시지점(지점장 김지훈, 현 서울공덕금융본부장)이 차지했으며 금융본부 1위는 서울양재금융본부(본부장 장문호)가 수상했다.
한편, 강신숙 은행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2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하는 ‘새‧신‧발’ 행사도 열었다.
새‧신‧발 행사는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강)신숙 은행장과 함께 신바람나게, 힘차게 발로 뛰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
또,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이튿날 아침 정동진 앞바다의 일출을 함께 맞이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승풍파랑의 각오를 다지는 결의식도 가졌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2024년은 수산‧어업현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고객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실효성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월부터 전국을 한바퀴 도는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영업력 강화, 성과중심 보상 제도 확립 등 수협은행만의 건전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