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자금난 해소를 위해 거래대금 6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애경산업 측은 원부자재 등을 공급하는 81개 협력사를 조기 지급 대상으로 선정해, 애초 지급일보다 19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협력사와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