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서스포츠센터가 어린이체육관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창원 내서스포츠센터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체육관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산회원구 소재 22개소의 어린이집 대표자들이 참석해 올해 어린이체육관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투어를 실시했다.

어린이집 대표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시 연령 확대 검토 ▲야외 풋살장을 활용한 체험학습 도입 등을 건의했다.

권영헌 내서스포츠센터 팀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 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2월 내서스포츠센터 내에 개관한 '내서어린이체육관'은 연면적 627㎡에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휘트니스실 ▲VR 스포츠실 ▲ICT 융복합 스포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