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경영대학 회계학과 송신근 교수가 한국국제회계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년이다.
한국국제회계학회는 회계학 분야 교수, 공인회계사, 세무사 및 회계실무자 등 회계전문가 1300여 명으로 구성된 전국규모의 학회이다. 국제회계기준의 회계실무 확산과 정착 및 회계실무 애로 등 제도개선을 이끌어 왔으며, 최근 새롭게 이슈가 되고 있는 ESG 공시 관련 국제기준의 경영실무 정착을 위해 실무중심의 산학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는 국제회계 관련 전문 학술단체이다.
학회는 1999년 설립된 이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인 '국제회계연구'를 매년 6회 발행하고 있으며, 학술대회와 실무세미나 등 국내외 및 산학 연계의 다양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신근 신임 회장은 "ESG 공시 기준 및 AI와 관련한 기업 회계실무 적용 세미나, 교육 및 연구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 송신근 교수는 한국경영교육학회, 한국관리회계학회, 한국산업경제학회 및 한국회계정보학회 등에서 부회장으로 왕성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ESG분야 전문가로서 안전보건공단 부울경ESG총괄위원회위원장, 이노비즈협회경남지회 ESG경영자문위원회위원장, 경남벤처기업협회 ESG경영자문위원장, 경남ICT협회 ESG사업단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경남지회 ESG경영위원회위원장, 경남개발공사 경영전략및ESG경영자문위원장 등을 맡아 기업경영실무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