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전 임원 및 부·점장이 참석한 ‘2024 KB증권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고객을 위해 Be The CORE!’라는 키 메시지를 중심으로 고객 가치의 제고, 성장 전략의 가속화, 상생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아젠다 아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
대표이사의 경영 방침과 인사이트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의 성장 플랜을 담은 중장기 전략 방향과 2024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비즈 전략을 임직원들이 함께 공유했다. 고객을 위한 다짐, 임직원의 내부통제 다짐, 사회를 향한 상생의 실천 다짐 등 ‘우리의 다짐’ 세션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과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성현 사장은 경영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투자회사가 되기 위해 고객, 영업, 성과, 협업 문화 전반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구 사장은 “비전을 제시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중심으로 자신감과 책임감 있는 리더의 자세를 견지해 나가자”며 “고객 중심의 WM 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상생의 가치’ 세션에서는 ESG를 실천하고 있는 비콥 기업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장애인을 위한 전문 엔터테인먼트) 차해리 대표의 특강과 소속 장애인 뮤지션들의 공연을 함께 하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세션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도 참석해 KB증권 리더들과 함께했으며, 격려사를 통해 KB증권이 자본시장에서 넘버원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상생의 가치 실현도 균형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KB증권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객 가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