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복지도시 환경 조성에 함께”
22대 목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예비후보가 지역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복지도시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9일 문용진 예비후보 사무실에 어르신 15명이 참석, 노인복지정책과 목포시 현안 등에 대해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노인복지와 관련해 “경로당 식사 봉사자의 수당이 지나치게 낮아 봉사자 확보가 어렵다”라며 “경로당 식사 관련 제도적 개선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용진 예비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 5일 경로당 점심 제공을 총선 공약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실질적인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당의 복지 정책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기성정치인처럼 공작정치 네거티브 선거전이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우려된다. 구태한 정치 풍토를 젊은 정치인이 바꿔주기 바란다”라며 “그러기 위해 오직 목포시민과 소통해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목포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으로 목포를 건강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라며 “어르신들과 자주 대화해,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민주당과 함께 발전시켜 나갈 터”라고 약속했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해 6월 기준 목포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만 1000명을 넘어섰고, 20%에 육박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상태이다”라며 “근대와 현대를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당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지지한다”라며 “의료인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대유치와 어르신 등 복지향상 제도 마련에 힘쓰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