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2024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가성비와 환경까지 생각한 일체형인 ‘리미티드 셀렉션 9호’, ‘케라시스 퍼퓸 셀렉션 33호’이다. 일체형 선물세트는 상·하단 케이스를 서랍형(슬리브형)으로 일체화하고 케이스에 손잡이를 적용해 이동 시 편의를 위해 제공했던 쇼핑백을 없애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였다.
또 구성품인 샴푸, 보디워시 등에 사용된 뚜껑을 금속 스프링이 포함된 펌프 형태 대신 원터치로 사용 가능한 캡형태로 적용하며 플라스틱의 재활용성을 높이고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량도 절감했다.
이와 함께 리미티드 셀렉션 9호에 사용된 샴푸 용기를 기존 유색 PET에서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PET로 변경하며 재활용 등급을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물가를 반영해 가성비를 갖춘 선물세트부터 소비 트렌드에 맞춰 환경을 생각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