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회현동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열린 ‘원더링’ 1기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 부문장(첫 번째 줄 왼쪽 2번째)과 임직원,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20명의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투자 콘텐츠로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 원더링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금융의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지난해 12월 원더링 서비스를 시작하며 제1기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는 소개다.

622명의 지원자 가운데 ▲투자에 대한 관심 ▲소셜미디어·커뮤니티 활동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명을 선발해 지난 1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오는 3월 15일까지 ▲원더링 피드에 종목/산업 분석 글 게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아이디어 제안 등 투자 콘텐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콘텐츠 작성 가이드와 함께 작성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음으로써 향후 핀플루언서(Finance와 Influencer를 합친 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원더링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으로 원더링이 한층 풍성해질 것”이라며 “서포터즈가 멋진 핀플루언서로 성장해 MZ 세대의 건전한 투자 문화를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