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이 2024년에도 KBS 시사다큐 프로그램 ‘동행’과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출연자의 학습 및 교육환경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16번째 교육 지원 대상은 ‘동행’ 438회 ‘반짝반짝 은별이네’ 편(지난달 23일 방송)에 출연한 은별 양이다. 당뇨로 인해 다리 절단 수술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일찍 가장이 된 첫째 언니의 짐을 덜어주고 싶은 둘째 은별 양이 사는 가정의 이야기였다.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찍 취업한 언니를 보며 은별 양도 가족들을 위해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고등학교 1학년이기에 취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기초 학습이 부족하지만 사교육을 하기에는 여력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바인그룹은 은별 양이 공부만큼은 걱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코칭교육 계열사인 상상코칭의 수학 학습을 지원했다. 지원한 내용은 지난 20일 동행 442회에 방영됐다.
은별 양을 담당하게 된 상상코칭 최인하 코치는 “방송을 통해 은별이의 이야기가 잊히지 않아서 지원하게 되었다”며 “은별이가 고등학생이 된 만큼 학교 생활과 진로도 같이 고민하며 코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학습지원을 받게 된 은별 양은 “코치님이 개념부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고 앞으로도 코치님만 믿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인그룹은 ‘동행’ 이외에도 청소년의 자기성장을 위해 학교, 기관 등에 무료로 출강해 리더십과 인성 함양, 목표 시간 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찾아가는 위캔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과의 상생을 위해 ‘해피투게더 봉사단’의 봉사활동, 기부금 캠페인, 사랑의 쌀, 김장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