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1.19 16:39:49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는 2023학년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연수형)에 선발된 민성현, 권오승, 홍재원(의류학과 복수전공) 등 학부생들이 '인도네시아-한국 문화 융합의 지속가능한 의상 시제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에서 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의류학과 이현영 강의교수의 인솔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의류학과 학부생들은 지난 8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인 실무를 수행했다.
연수는 '인도네시아 – 한국 문화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의상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자카트타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 세탈리 인도네시아'의 CEO 인탄 안지타의 기업체를 방문, 리사이클링 및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재활용 소재를 새로운 제품으로 재창조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선행기업의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아트스쿨인 'Institut Kesenian Jakarta'의 공식초청을 받아 국립창원대를 소개하고 패션전공 학교 학생들에게 '현재 한국의 패션산업 이슈'에 대해 민성현, 권오승 학생이 세미나를 직접 진행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를 수행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