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지난 8일 교무처 교수학습센터에서 학생들의 학습역량 증진을 위한 '러닝플러스 성과발표회'를 경성대 건학기념관에서 진행했다.
러닝플러스는 재학생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팀 협동학습을 통한 학습방법 공유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우수 학습 사례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학기 러닝플러스는 15팀이 한 학기 동안 전문 학습 컨설턴트의 팀별 학습코칭을 통해 팀별 맞춤형 학습전략 컨설팅과 자기주도학습 특강을 참여하고 전공기초·심화 학습, 취업, 토익,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팀 협동 학습활동 7회기 이상 활발하게 수행했다.
이번 결과 발표회는 러닝플러스 총 15팀 가운데 중간심사를 통해 선발된 4팀이 결과 발표회에 참석했다. 각 팀의 멘토가 대표로 그 동안 진행한 학생들의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4명의 교수학습센터 운영위원회 심사위원은 심사를 통해 러닝플러스 최우수팀에 '우당탕탕IT', 우수팀에 '에이플', '세얼간이', 장려팀에 '라온'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김민경(사회복지학과) 학생은 "멘토라는 역할이 돼서 매주 분량을 점검하면서 스스로 더 잘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며 "가장 큰 성과는 러닝플러스를 진행하면서 팀원의 단권화 노트를 제작할 수 있어 스터디를 떠나 유의미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교무처 교수학습센터에서는 "재학생들의 학업 만족도와 성취도 향상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