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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목앤’, 누적 판매량 4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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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4.01.19 10:40:25

‘목앤스프레이’ 이미지.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2015년 첫 출시한 인후염치료 일반의약품 ‘목앤스프레이’의 누적 판매량이 올해 1월 중순 기준 391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목앤스프레이는 코로나19 유행과 맞물릴 때 성장세를 보였고, 출시 첫해인 2015년 21만여개가 판매됐다. 코로나가 본격화한 2020년 초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2022년에만 82만여개가 판매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목앤스프레이는 수용성아줄렌 성분의 염증 치료 효과와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 성분의 항균 효과 이중 작용으로 인후통과 같은 목 안의 염증, 쉰 목, 구내염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목앤스프레이는 외부의 균 침입을 방지하도록 특수 고안된 독일산 용기에 담겨 있어 별도의 보존제가 첨가돼 있지 않다. 목의 염증에 사용하는 경우 1일 3~5회, 각 회당 3~4번 분사하면 되므로, 약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유소아나 임신부, 수유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각종 유행병이 확산하고, 급격한 일교차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목 부위 통증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간편한 사용으로 목 통증 케어가 가능한 목앤스프레이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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