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1.19 10:13:01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인제대학교 지·산·학·연·관 융합교류회'가 지난 18일 부산 농심호텔 2층 크리스탈룸에서 열렸다.
인제대 프리미엄 가족회사와 회원 및 기업협업센터(ICC), 산학공동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산업체 재직자 교육, 현장 실습, 공용장비, 산학협력 협의회 등 LINC3.0사업에 참여한 50여 개 기업에서 90여 명이 참석해 대학과 기업 간 발전 방안과 유기적인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산학연지원협력본부는 산학연협력 프로그램 안내와 기업협업센터(ICC) 및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혜택과 가업의 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와 '기업 성장에 힘이 되는 IB와 PB와 2024년 거시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열렸다.
대학과 기업의 발전에 대한 공로로 수여하는 산학융합교류상에는 ▲산학공동기술개발 부문-메디칼솔루션 강민수 대표 ▲시제품제작 부문 성우플랜트-박귀래 대표 ▲현장실습지원 부문-바이넥스 이혁종 대표 산업체 재직자 교육 부문-씨테크시스템 강승규 대표 ▲ICC 부문-서림식품 정혜원 대표가 수상했다.
김범근 LINC3.0 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기업이 함께 연구하고 또 그 성과가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대외부총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문화, 대학, 연구소,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면서 대학과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