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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헴리브라’, A형 혈우병 환자 다양한 신체활동 임상 데이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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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4.01.18 14:06:34

헴리브라 이미지.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를 투약한 환자의 다양한 신체활동 데이터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Int J Hematol’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본의 케이지 노가미 나라의과대학 소아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평균 연령 35세인 비항체 A형 혈우병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전자 환자 보고 애플리케이션 ‘ePRO’와 착용형 활동 추적기(Wearable activity tracker)를 통해 헴리브라 투약 후 환자들의 신체활동과 출혈 여부, 안전성 등의 연관 관계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에서 6세 이상 환자 74명 중 47명이 헴리브라 투약 후 5주, 25주, 49주, 73주 97주 차에 8일 동안 다양한 신체활동을 실시했으며 신체활동 횟수는 ‘ePRO’와 착용형 활동 추적기에 각각 396회, 329회로 집계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운동 직전 8인자 제제를 추가로 투여하지 않아도 헴리브라를 통해 출혈 없이 다양한 신체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많은 A형 혈우병 환자들이 헴리브라를 통해 제약 없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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