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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국 주식 주간 누적거래 1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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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4.01.17 10:36:37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누적 거래금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2022년 2월 삼성증권이 처음으로 도입했는데,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증권의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2022년 월평균 3000억원 수준으로 거래되었고, 지난해 월평균 6000억원대로 2배 정도 증가했다. 미국의 긴축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미국 증시가 상승하던 지난해 6~8월에는 월평균 거래대금이 8000억원 수준으로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낮에 국내 시장과 미국 시장의 업종 및 종목 사이에 페어트레이딩이 가능하고, 국내외 리스크 이슈가 발생하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지난해 8월 엔비디아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했을 당시에 매수세를 보이며, 삼성증권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817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5월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편입하자, 리스크 방어를 위해 국내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세가 이뤄져 811억원의 거래가 발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전체 거래대금에서 28.8%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26.1%), 40대(19.7%), 30대(15.0%)가 순이었다.

오프라인 거래도 증가했다. 60대 이상의 삼성증권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오프라인 이용 비중은 65.3%였다. 서비스 런칭 이전 2년(2020~2021년) 사이의 미국 주식 오프라인 거래 비중(46.3%)보다 증가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테슬라(1조 8926억원), 엔비디아(8175억원), 애플(5148억원), 마이크로소프트(4326억원) 순을 보였다. PB와 낮 시간대에 상담이 가능해서 실적에 기반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매가 쏠린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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