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도어투성수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 100년 역사의 위스키 커티삭과 유통계약을 맺고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Immersive) 콘셉트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재미요소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이트진로는 팝업스토어의 인기를 이어가며 커티삭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빠르게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연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입장부터 커티삭호에 직접 승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퇴장까지 미국 선원들로 분장한 진행 스태프들과 함께 미션에 몰입할 수 있다. 또 ‘2023년 아시아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사우스사이드팔러’와 함께 개발한 하이볼,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팝업스토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