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기준 모금목표액 1억 2968만 6천원을 초과한 2억 6069만 7천원을 모금해 사랑의 나눔온도 201℃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합천군의 나눔 온도는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가지고 온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받은 급여를 기부한 어르신들과 타지에 있는 향우들, 관내 동우회 회원, 사회단체,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달성됐다. 모여진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따뜻한 마음이 그리워지는 연말연시에 여러 분야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사랑의 나눔 온도가 높아 질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은 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