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지난 11일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3기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동서대 신정화 교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3기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동서대 신정화 교수 초청 강연을 가졌다.

신정화 교수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국제협력분과 상임위원을 역임했고, 2022년 3월부터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소장과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부산지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신정화 교수는 '한일관계: 현황과 전망' 주제로, ▲한국인의 대일인식과 호감도 변화 ▲한일관계의 특징 ▲주요 갈등현안 ▲윤석열 정부의 대일정책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3기 원우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개설됐다. 과정은 동북아 평화 정착과 한반도의 미래를 고민하고 통일 미래를 위한 지식과 전략, 비전을 공유하며 이번 제13기는 2024년 1월 말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