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호랑가시나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출시했다.
12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노랑붓꽃, 목련꽃, 동백꽃에 이은 4번째 에디션으로 일러스트레이터 모리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 산불 피해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을 보전하는데 기여하고자 우리나라의 꽃과 나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출시해오고 있으며, 판매 수익의 1%를 천리포수목원에 기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측은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젖병이 액세서리만 교체하면 핸들 젖병에서 빨대컵까지 사용 가능하다면서 상당수의 시중 제품들과도 호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기준은 물론, 유럽기준에 따른 17가지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37가지 추가 테스트를 통해, 법적 항목 기준 이상으로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관계자는 “디자인 젖병을 응원해 주시고 구매로 화답해 주신 소비자께 감사드린다”며 “선호하는 육아 필수품 사용이 사회적 유익으로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