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안심병원’으로 선정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사진=차의과대학교)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서울시 중구 보건소가 지정하는 ‘우리동네 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소재 난임 의료기관 중 ‘우리동네 안심 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처음이다.

‘우리동네 안심병원’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에게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관할 지역구에서 진행하는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에서 1회용 의료기구 사용 및 소독멸균 규정 준수, 소독제 사용 및 관리, 청결 구역과 오염구역 구분, 주사제 관리, 손 위생 등 4개 분야 50개 항목 중 ‘하’ 등급이 없고 평균 90점 이상을 받아야 선정된다.

또한 지난 2016년 난임센터로 개원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높은 수준의 의료진과 연구소를 갖추고 연간 9000건 이상의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고 있다.

윤태기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원장은 “이번 ‘우리동네 안심병원’ 선정은 환자에게 항상 안전하고 최우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4주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인증과 더불어 국내외 환자에 대한 의료 서비스 안전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유일한 난임 의료기관으로써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