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는 검찰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성명서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총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평생 자신을 키워준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 당을 창당하는 것은 민주당과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는 국민들에 대한 철저한 배신행위이며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한 ‘정치적 탐욕’ 일뿐이라며 이러한 배신은 결국 민주당을 분열시켜 윤석열 정권 유지를 강화시키는 ‘이적행위’가 될 것이다”고 비난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가 ‘국가적 위기’를 자신의 탈당과 창당의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민주진보 진영의 분열로 윤석열 정권의 독주와 폭정이 더욱 심화돼, 더 큰 국가적 위기를 불러올 것이다”고 지적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낙연 대표가 지켜야 할 첫 번째 의무는 민주당의 단합과 총선승리를 위해 멸사봉공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낙연 전 대표는 자신이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며 탈당과 창당을 합리화하고 있지만 이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배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 5선의 국회의원과 전남도지사, 국무총리, 당 대표까지 누린 이낙연 전 대표야 말로 대표적인 기득권 정치인이다”며 “자신의 정치적 기득권 연장을 위해 탈당하는 것이 과연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이고 가치이고, 품격이냐”고 직격했다.
배 예비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지금 무덤에서 통곡하고 있을거라”며 “이낙연 전 대표는 지금이라도 자신의 행위에 대해 국민과 역사앞에 참회하고, 배신의 길에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 길이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 노무현 전 대통령님, 그리고 윤석열 검찰정권 종식을 염원하는 국민들이 원하는 길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