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강릉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소망하고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향한 도약을 결의하기 위한 ‘2024년 무사안녕 시민행복 기원제’를 거행한다.
이번 기원제는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고 강릉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며 상호 화합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3일 오전 7시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산하기관장 등 100여 명은 안보전시관부터 강동면 괘방산 활공장 전망대까지 약 1.5km를 산행할 예정이다.
이후 헌관, 제관, 축관, 집례 등 역할을 지정해 제례를 거행하고 희망찬 새해 제일강릉시대를 활짝 열어가기 위한 해맞이 및 기념 촬영을 실시한다.
강릉시는 이번 기원제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비롯해 10월 UNCPGA총회, 12월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등 글로벌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시민의 뜻을 모아 완벽하게 준비할 방침이다.
지금까지의 민선8기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바탕으로 ‘제일경제도시, 제일관광도시, 제일행복도시’ 건설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한마음으로 다짐하고자 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무사안녕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해에도 오직 강릉,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제일강릉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