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氏(씨)반가’가 국·탕·찌개 등 제품을 이마트 40개점에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마트에 입점하는 제품은 구씨반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 ‘소고기 알곤이 전골’ ‘전복 소갈비탕’ 등 3종과 아워홈 ‘진한 추어탕’ ‘푹고은 사골설렁탕’까지 총 5종이다.
아워홈에 따르면, 구씨반가는 구자학 아워홈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 지난해 론칭된 HMR 브랜드로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가문의 전통 음식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은 각종 채소와 양지를 넣고 끓인 진한 육수 베이스에 무, 소고기, 소곱창, 국내산 애느타리 버섯을 듬뿍 넣었고 소고기 알곤이 전골은 명란과 명태곤이를 푸짐하게 담아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전복 소갈비탕은 가압 기술을 활용해 부드러운 육질은 살리고 먹기 좋게 발라낸 전복을 넣어 몸보신 한 끼로 손색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간편식을 앞세워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아워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