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 클래시 모델 연출컷.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브랜드 철학을 담은 클래식 립스틱 ‘루즈클래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루즈클래시는 글로벌 앰버서더 제니와 함께한 2024년 첫 신제품으로 총 10가지 색상이며, 헤라의 헤리티지인 ‘서울리스타’의 룩에서 영감을 받은 ‘서울 레드’가 대표 컬러다. 서울 레드는 채도를 높여 입술을 덮는 것이 아니라 본연의 입술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발색되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루즈클래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아모레성수 매장 2층에서 ‘서울레드(SEOULRED)’ 콘셉트로 루즈클래시 전 색상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 헤라 관계자는 “립스틱의 발림성이 좋으면 밀착력을 높이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며 “기존의 한계를 넘기 위해 헤라의 ‘럭셔리 앵커-핏’ 기술력을 적용하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밀착력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