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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상공회의소, 고경연과 10년 만에 역사적 통합..."고양시 경제발전의 초석"

홍흥석 5대 고양상의 회장이 통합 이뤘다면, 새로 추대된 이상헌 6대 회장은 통합의 미래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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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4.01.04 10:12:44

고양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인 홍흥석 전 회장(좌측)과 새롭게 고양상의 제6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회장이 통합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고양상의)

"만장일치로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실질적인 통합 이뤄냈다."

고양상공회의소(이하 고양상의)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6대 보궐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에서 참석인원 41명 만장일치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하 고경연) 이상헌 회장(코스모스전기(주))이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0년간의 숙원이던 고양상의와 고경연의 통합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선출된 고경연 이상헌 회장은 당분간 두 단체의 회장을 겸임하면서 통합의 남은 절차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경연 회원들을 고양상의 회원으로 가입하도록 하는 일과 최종적인 고경연의 해체가 남은 절차다. 통합으로 얻게 될 고양시 기업 및 경제 발전은 고양상의와 고경연 회원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홍흥석 전 회장 "통합이 최우선 가치" 
이상헌 신임 회장, 통합의 미래가치 실현할 인물

고양시와 고양상의 협력이 가져올 미래는?

이번 고양상의와 고경연의 역사적인 통합 물꼬를 튼 인물은 고양상의 전 회장인 홍흥석 대표다.

홍 대표는 이번 통합을 이루기 위해 고양상의 회장 임기 약 1년 만인 지난달 26일 사임했다. 고경연 회장이 고양상의 회장으로 추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고, 통합을 위한 결단이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홍흥석 대표 당시 CNB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상공회의소 회장이 되는 것보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와의 통합이 최우선 가치다."라는 자신의 철학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9월 인터뷰에서는 "지난 9월 6일 이상헌 고경연 회장과 큰 틀에서 통합에 대한 합의를 봤다. 통합을 하려면 실질적인 통합 방안이 필요하다. 그래서 고경연이 선택한 후보를 회장으로 지지해 주기로 했다. 나는 이번 통합에서 회장 후보로 나오지 않을 생각이다. 고경연 후보가 앞으로 통합된 고양상공회의소의 새로운 회장이 될 것이다. 이것이 이번에 통합을 반드시 이뤄낼 방안이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이 획기적인 방안으로 통합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홍흥석 제5대 고양상의 회장이 통합을 기획하고 이뤄낸 인물이라면, 새롭게 제6대 고양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고경연 이상헌 회장은 이 통합의 미래가치를 실현할 인물이다. 이번 통합을 연착륙시키고, 고양특례시의 대표 경제단체장으로서 과감한 미래 비전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상헌 회장은 대표 경제단체장으로서 이동환 시장과 고양특례시 경제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는 일, 고양시 기업인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해 고양시를 풍요롭게 조성하는 일 등이 남아있는 과제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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