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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지역구 현역 의원 교체’…‘현역 재신임’ 22.9% 불과

[미디어토마토] 내일이 총선이라면? ‘민주’ 49.1% vs ‘국민의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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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1.05 11:01:52

(자료제공=미디어토마토)

오는 4월에 치러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이 ‘지역구 현역의원의 물갈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성별과 연령, 지역 등을 불문하고 ‘지역구 현역 교체’ 답변이 높아, 여야 모두 인적 쇄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됐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년특집 총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총선에서 지역구의 현역 국회의원의 교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0.0%가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답한 반면, “한번 더 하는 것이 좋겠다”는 재신임 답변은 2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녀 모두 ‘지역구 현역의원을 교체해야 한다’는 답변이 압도적이었으며, 연령별로도 모든 세대에서 ‘지역구의 현역의원을 교체해야 한다’는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지역구 현역의원 교체를 요구하는 응답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현역의원을 바꿔야 한다’는 답변이 76.8%로 가장 높았고,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중도층에서도 70% 이상이 지역구의 현역의원 교체를 요구했고, 특히 진보층보다 보수층에서 더 높은 인적쇄신을 요구하면서 국민의힘의 물갈이 명분으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답변자의 49.1%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한 반면,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36.7%, ‘신당 등 기타 정당 후보’ 6.8%, ‘정의당 후보’ 1.5%, ‘무소속 후보’ 0.6% 순으로 나타났으며, ‘투표할 후보 없다’ 3.1%, ‘잘 모름’ 2.2%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19명이며, 응답률은 3.1%로 집계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와 결과는 <미디어토마토>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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