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삼척시는 지난 2일부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봉황촌(굴다리) 철도가도교 공사에 따른 우회도로를 폐쇄하고 시공이 완료된 구간을 임시로 개통했다.
이로인해 인근 주민들 및 통행하는 시민들의 이동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가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시행했던 이번 사업은 인근에 버스터미널 이용객과 장미공원 방문객 및 삼척의료원이 버스터미널 근처로 이전하는 공사에 맞춰 향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정체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차선인 기존 철도 교량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안용환 건설과장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를 조속히 추진한 결과 임시개통을 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