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강릉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2023년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시 그룹 종합분야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공유 누리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혁신 우수사례 4개 분야를 평가했다.
시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시민 강좌 등 개방 가능한 217개의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 등록해 시민이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의 복지자원을 활용해 나눔 냉장고, 공용 공구대여소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공유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강근선 과장은 “다양한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의성 제고 및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