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한부모 가족 후원을 위한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락앤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족을 비롯해 지역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냄비, 텀블러, 밀폐용기 등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원시설 18개소의 입소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락앤락은 최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도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기부 물품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로 이번에 기부된 제품은 장애인 근로자의 분류, 진열 업무 등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락앤락 관계자는 “한부모 가족과 장애인 근로자를 돕기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총 2만6000여 점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며 “새해에도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사회 곳곳에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