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이 매장운영관리 담당자 ‘비즈니스 매니저(BM)’의 담당 지역을 변경하는 교차점검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신뢰도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에 20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BBQ는 고객에게 불편을 줄이고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매장 교차점검 제도를 마련했다.
이번 점검은 BM이 기존 담당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매장을 점검하기 때문에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지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매장 운영 방식과 노하우를 추가로 확인해 전달할 수 있어 각 지역별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BM은 소속 팀별로 작게는 구 단위, 크게는 광역시 단위로 담당 지역이 변경된다. 세부 점검 항목으로는 제품 조리과정, 재고 보관 상태, 각종 위생교육, 보관서류 갱신 여부 및 매장의 QCS(Quality·Cleanness·Service, 품질·청결도·서비스) 상태 등이 있다.
BBQ 관계자는 “당사 정체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동일한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신뢰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기적 점검을 통해 고객이 언제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