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가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실시한 2023년 ‘종근당 알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종근당 알지 캠페인은 ‘다시 초록의 자연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전 주제를 정하고 참여를 인증한 임직원에게는 상품을 증정한다.
종근당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캠페인은 4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우리집 반려식물 자랑대회’, ‘지속가능한 여행법’, ‘채식한끼최소한끼’ 등 매월 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사내 공모전으로 선정된 ‘종근당 나눔데이’ 챌린지를 통해 쓸모를 다한 물품을 필요로 하는 동료와 이웃에게 나누며 자원 선순환과 직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종근당홀딩스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돕고자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빗물받이 담배꽁초 투기 방지 캠페인, 청계천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폐그물 업사이클링 앞치마 만들기, 저소득 아동을 위한 환경교육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도전 과제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작은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인식이 사내에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