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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 월령별 한우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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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3.12.26 10:12:51

사진=농협 축산경제

농협 축산경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사육 기간별 순차적 출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은 한우의 유전형질에 따른 최적 출하 월령을 구하고, 한우 사육 기간 단축 등 한우 사육에 관한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시험우 600마리를 4가지 조건(유전 능력, 사육 기간, 영양 수준, 사료 종류)에 따라 사육하는 실증시험과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탄소배출량 조사 및 연구 ▲송아지 유전능력 평가시스템 고도화 ▲단기비육 한우육의 품질 및 맛 관련 특성 규명 ▲축산주요국 및 국내 사육기간 단축 사육 방식조사 ▲마케팅 전략, 상품성 및 시장성 확대 방안 등 6개의 연구과제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시험우 출하는 12월에 24개월령이 되는 158마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출하가 종료된 후에는 시범사업의 최종목표인 유전형질에 따른 최적 사육 기간과 단기 사육프로그램이 담긴 최종결과를 한우농가에 홍보·보급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이 생산비 증가를 불러오는 사육 기간 장기화 구조를 개선하고 한우 사육 중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는 등 한우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생산자, 학계 등 다양한 축산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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