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면 미래 100년을 위한 마중물 사업 착착
접경지역에서 현대화된 평화지역으로 탈바꿈

인제군이 서화면 천도리 택지조성사업 1공구 용지 분양에 들어갔다.

군은 서화면 지역 도시공간 개선과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택지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1공구는 상업용지 10필지와 준주거용지 8필지 등 총 18필지로 상하수도, 전기·통신, LPG관로 등 기반 시설이 모두 완료됐다.

천도리 택지조성사업은 서화면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개발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

군은 평화지역경관개선사업 184억원, 평화체육관 건립 98억원, 고령자복지주택 조성 196억원, 천도리 LPG배관망사업 53억원, 서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62억원, 인북천 물결보도교 건립 사업 52억원 등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접경지역 최북단 마을을 획기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천도리 택지 1공구 공매입찰은 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2024년 1월1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 도시개발과((033) 460-2126)·세무회계과((033) 460-204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서화면 100년 미래를 바꿀 동력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침체된 접경지역에서 현대화된 평화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