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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솔바우마을’ 전국 최초 재생에너지 농촌 마을 되다.

국비 8억7000만 원, 시비 10억 투입, 연 1억 전기 판매 수익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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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3.12.26 09:15:16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준공식. (사진=춘천시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이 전국 최초 재생에너지 사용 농촌 마을이 됐으며, 지난  22일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다.

이는,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 농촌 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사업대상 마을은 솔바우마을을 비롯해 전국 4개소이며, 국비 8억7000만 원, 시비 10억, 자부담 1400만 원 등 19억 원을 투입해 솔바우마을이 가장 먼저 준공됐다.
 

이번 사업은 2022년 2월 선정 후 컨설팅을 거쳐 한국농어촌공사 위탁 시행으로 작년 12월부터 1년간 진행됐다.

솔바우마을에는 마을발전소, 가공유통시설 재생에너지, 마을 공동이용시설이 설치됐으며, 본 사업으로 마을에서는 연 1억 원 전기 판매 예상 수익과 가공유통시설 전기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며, 마을에서는 수익금의 30%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신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에서 에너지사용으로 발생시키는 탄소배출을 감축시켜 지역의 청정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발생수익을 통해 농촌 마을 지속성 유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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